여러분~편안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숭인사회복귀시설은 지난 11월 30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여 한 해 귀한 양식이 될 김장 김치를 담그는 김장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5kg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2023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사업으로 <정신장애인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도시농업프로그램: 우리도 농부>을 6개월간 진행하며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한 경험이 있는 숭인 회원들은 이번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당근, 대파등을 재배하여 더 의미 있는 김장이 되었습니다.시설 이용자 김창환님은 “추운 날씨에 대량의 김치를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싹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김춘심 시설장님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기관도 항상 주변 소외 계층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