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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조혜민입니다! 회원님들!! 오늘 보건소에서 열심히 운동하시던데 집에서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실습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으로 기숙사에 돌아왔습니다. 보통 다른 실습을 할 때는 힘들고 지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숭인사회복귀시설에서의 실습은 조금 달랐습니다. 회원분들과 함께 보호작업을 하고 사물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고민도 함께 나누면서 오히려 제가 힐링이 되는 실습이었습니다. 면담을 하면서, WSM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저는 오히려 회원분들에게 삶의 지혜를 얻곤 했죠.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보호작업 물량이 많아 피곤하신데도 같이 이야기하며 종이상자를 접고, 사물놀이 하면서 눈도 마주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모든것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실습생이 아닌 봉사자로 방문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제가 간호사가 되어있을텐데, 저희 병원에서 볼 일은 없는걸로 합시다!! 회원분들과 직원분들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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